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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김정민→박완규, 20세기 록 페스티벌 소환 '고음 폭발'

'이십세기 힛트쏭'이 진한 록 스피릿으로 금요일 밤을 불태웠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서, 김정민, 김경호, 박완규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 애창곡'을 주제로 10위부터 1위까지의 순위를 확인했다. 네 사람은 순위가 공개될 때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떼창을 함께하는가 하면,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밝히며 입담을 자랑했다. 로커들의 스페셜 무대도 끊이지 않았다. 부활의 초대 보컬 김종서는 '론리 나잇(Lonely Night)' 무대를 방송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수 활동 역사상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첫 소절부터 환호를 이끌어냈다. MC 김민아는 김경호의 과거 활동 당시 영상을 보고 "미소년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경호는 4위에 오른 '금지된 사랑' 무대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박완규는 선배 김경호를 존경하는 후배의 마음을 담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무대를 꾸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박완규는 자신의 히트곡인 '천년의 사랑'이 2위에 오르자 "신뢰도가 정말 높은 차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정민이 '천년의 사랑' 무대를 선보였고, 특유의 거친 보이스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종서는 과거부터 이어진 김경호와의 라이벌 구도에 처음으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김경호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라고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또 한 명의 레전드 보컬 전인혁이 등장했다.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이 1위를 차지한 것. 전인혁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2022년 버전의 '이미 슬픈 사랑'을 들려줬고, 로커 4인방은 "인정한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에 전인혁은 "영광이다"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로커 4인방과 전인혁이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 무대를 마지막으로 100회 특집을 마무리했다.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에는 10위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9위 부활 '사랑할수록', 8위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7위 신성우 '서시', 6위 윤도현 '사랑 Two', 5위 강산에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4위 김경호 '금지된 사랑', 3위 윤도현 밴드(YB) '너를 보내고', 2위 박완규 '천년의 사랑', 1위 야다 '이미 슬픈 사랑'이 차트에 올랐다.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史)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고 20세기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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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도 몰랐다" '힛트쏭', K2 김성면 잇는 깜짝 손님 등장

'이십세기 힛트쏭'이 시청자들의 록 스피릿을 깨운다. 오늘(25일) 오후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 2탄이 그려진다. 이날 레전드 로커 4인방 김종서, 김정민, 김경호, 박완규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 애창곡'을 주제로 10위부터 1위까지의 순위를 확인한다. 1위 자리를 두고 로커 4인방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김경호와 박완규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자신들의 곡이 호명되지 않자 "우리 가야 되겠다"며 촬영장을 이탈한다. 특히 MC 김희철, 김민아와 로커 4인방은 1위가 발표된 후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스페셜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방송 처음으로 공개되는 김종서의 특별한 무대와 김경호의 '저작권 효자곡' 무대 등 네 사람의 레전드 공연을 100%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로커 4인방이 어떤 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지 궁금증이 모인다. 지난 방송에서 등장만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K2 김성면의 뒤를 이을 깜짝 손님이 '힛트쏭'을 찾아온다. 김희철은 그의 등장에 "MC들한테도 안 알려줬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반가움을 자아낸 깜짝 손님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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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힛트쏭', 김종서-김정민-김경호-박완규 출격

100회를 맞은 '이십세기 힛트쏭'에 대한민국을 빛낸 레전드 로커들이 출동한다. 오늘(1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MC 김민아와 김희철은 100회를 맞아 남다른 소회를 밝힌다. 두 사람은 "감개무량하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100회까지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낸다. '힛트쏭' 측은 100회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록 특집을 준비한다. 특히 '레전드 로커' 김종서, 김정민, 김경호, 박완규가 축하 사절단으로 '힛트쏭'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주만으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4인방의 특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자신들의 히트곡을 놓고 벌이는 팽팽한 순위 경쟁 또한 관전 포인트다. 급기야 박완규는 "'겸손하라'더니 자기들 자랑은 다 하고 있다"라며 버럭 한다. MC들은 물론 로커 4인방을 열광케 한 깜짝 게스트도 '힛트쏭'을 찾는다. 100회 특집을 빛내기 위해 모인 모든 사람들을 기립하게 만든 깜짝 게스트는 과연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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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김동명-박강성-리누, '보이스킹' 결승 진출 톱10 확정

'보이스킹' 결승 진출자 10인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11회에는 결승에 진출하기 전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의 최종 결과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6.574%(1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였다.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던 86명의 남자 보컬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 남은 10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환상적인 하모니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 듀엣 미션부터 개인의 모든 것을 쏟아 낸 개인 미션까지 역대급 무대들이 쏟아졌다. 먼저 부활 초대 보컬 김종서와 10대 보컬 김동명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까지 함께한 이들의 듀엣 무대는 록의 진수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듀엣 미션 점수 1위를 나타냈다. 이어지는 개인 무대에서도 준결승전 최종 1, 2위를 차지했다.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과 20년 차 무명가수 리누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뽐냈다. 보는 이들의 흥을 폭발하게 하는 이들의 댄스 무대는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보이스킹'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괴물 보컬 리누는 개인 미션에서 진심을 담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김종서와 함께 청중 평가단 최고점을 획득했다. 리누는 종합 순위 3위로, 박강성은 7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음색 장인 최정철과 음악 천재 아일의 무대는 '듀엣의 정석'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개인 미션에는 최정철이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너를 위해'를 재해석하며 킹메이커 점수 최고점을 찍었다. 'I love you'를 선곡한 아일 역시 킹메이커와 청중평가단 모두로부터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정철은 최종 순위 4위, 아일은 최종 순위 9위로 톱10에 안착했다. 멋진 무대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탈락한 도전자들이 있었다. 90년대 록발라드의 전설 김정민과 고유진은 듀엣 미션에서 '질풍가도'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개인 미션에서 각각 '내 여자라니까'와 '잘 가요'로 깊은 감성을 선보였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꽃미남 듀오로 시선을 사로잡은 황기동과 안성훈은 '아름다운 밤'으로 무대에 올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개인 미션에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눈 호강, 귀 호강을 동시에 선사했지만 아쉽게 톱10에 들지 못했다. 준결승전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 등장한 참가자 중에는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듀엣 업텐션 환희와 한의사 이광호가 나란히 최종 순위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악가 구본수는 8위에, 조장혁이 10위를 확정, 결승 진출자 10인이 결정됐다. 방송 말미에는 김경호, 박완규, 김태우, 이수영, 서영은 등 결승전에 걸맞은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예고되며 기대를 더했다. '보이스킹' 왕관의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는 결승전은 29일 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평소 편성 시간보다 1시간 20분 앞당긴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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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든 인터뷰 ②]'히든싱어'출신 더 히든, 'A급 모창능력자 되는 비법은…'

'히든싱어'의 모창능력자들이 '통'을 박차고 나왔다.장진호(신승훈 편)·U.K(윤민수 편)·전철민(김범수 편)·임성현(조성모 편)은 '더 히든'이라는 그룹을 결성하고 지난달 19일 디지털 싱글 '우리'를 발표했다. 네 사람이 함께 불렀지만 '우리'에는 목소리를 섞는 화음이 없다. 균등하게 파트를 나눠 모창이 아닌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모창으로 주목받았지만 '내 원래 목소리는 이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싶었던 그들의 의지였다. 인터뷰 중 네 사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에서는 줄곧 직접 노래를 불러 설명했다. '말'보다 '노래'가 편한 네 사람의 음악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 더 히든 인터뷰 ①에 이어- 각자 가수의 모창에 '어느 정도'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 'A급'이 될 수있는 포인트를 조언해 준다면.(지노)"보통 신승훈 선배님의 모창을 하는 사람들은 콧소리만 내면 되는 줄 안다. 쉽게 말해 비강을 닫아서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데, 사실 더 열려 있어야 한다. 코에서 바람이 나가야한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웃음)(철민)"사실 '김범수 모창'에는 정답이 없는 편이다. 사실 김종서 선배님이나 김건모 선배님은 포인트가 있어서 모창 하시는 분도 많지만, 김범수 선배님은 생각보다 평범하셔서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개인적으로는 중간중간 '우는 듯한' 포인트를 지켜주고 있다.(성현)"성모형의 모창을 하시는 분은 상당히 많다. 그런데 대부분 호흡만 강조하는 것 같다. 성모형은 노래를 굉장히 섬세하게 부르시는데, '나비가 나풀거리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공기 반, 소리 반'이다. 고음부분에서는 호흡을 넣기보다 선명하게 뻗어주는게 좋다. '뻗을 때는 뻗어라'라고 조언드리고 싶다.(U.K)"민수형은 목소리가 맑은 분들은 사실 따라하기 어렵다. (웃음) 보통은 목소리를 '꺽꺽'대는 정도로 모창하시는데 그보다도 발음상 앞 자음의 끝부분을 '씹어주는' 느낌을 내셔야 한다. - 모창시에 그 가수의 에드리브까지 같은 방식, 음으로 쓰는 편인가.(U.K)"흥에 겨워서 즉흥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술이야'같은 경우에는 너무 원곡 에드리브가 잘 짜여져 있어서 '대체 불가능'이다. 나만의 에드리브를 하면 '모창'으로서 '비슷하다', '똑같다'는 느낌이 없어져 버린다.(성현)"물론 우리 노래를 부를때는 '에드리브'라는 말 그대로 그때그때 흥에 따라서 다르게 소화한다. - 신승훈·김범수·조성모·윤민수 말고도 자신있게 모창할 수 있는 가수가 있다면.(철민)"16명 정도 된다. (웃음) 최근에는 김동률 선배님도 된다. 그 외에 이승철 선배님, 투빅 선배님도 가능하다. 요새는 나얼 선배님에 도전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지노)"박효신, JK김동욱, 김종서, 김정민 이런 선배님을 할 수 있다." (성현)"나는 '히든싱어 - 양희은 편'에 나가고 싶었다. 자신 있다. 또 한가지는 마이클 잭슨이다. - 마이클 잭슨 부분에서는 나머지 멤버들의 반응이 안좋은 것 같다. (성현)"원래 팀이 이런 분위기다. (웃음)"(U.K)"박상민 선배님은 자신있다. 또 스컬 선배님도 잘 한다고 생각한다." - 각자 실제 가수에게 인상 깊은 말을 들은 게 있나.(철민)"(김)범수형님께서 ‘히든싱어’가 끝난 후 소극장 콘서트에 초대 해 주셨다. 당시 공연 연습을 하다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눴는데 "이제 '히든싱어'는 끝났다. 너는 너만의 목소리로 노래해야 한다"고 해주셨다."(성현)"방송 후에도 (조)성모형과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다. 밥도 자주 사주신다. 사실 '히든싱어' 후에 행사 섭외가 자주 들어오는데, 내가 그때마다 성모형의 노래를 부르는 걸 알고 많이 안타까워하셨다. MR을 요청드리면 흔쾌히 주시면서도, '너의 목소리가 좋으니까 너도 이제 너의 노래를 하는 가수가 되야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더 히든 인터뷰 ③에 계속 박현택 기자 ssalek@joongnang.co.kr[더 히든 인터뷰 ①]'히든싱어'출신 더 히든, "이제 우리 목소리 낸다"[더 히든 인터뷰 ②]'히든싱어'출신 더 히든, 'A급 모창능력자 되는 비법은…'[더 히든 인터뷰 ③]'히든싱어'출신 더 히든, "'한번 불러봐'는 실례" 2014.10.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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